청주페이 사용방법
충북 청주시민들의 소비 생활 필수품이자, 청주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도 쏠쏠한 혜택을 주는 지역사랑상품권이 있습니다. 바로 '청주페이(Cheongju Pay)'인데요. 사용 금액의 일정 비율을 캐시백이나 할인 형태로 돌려받을 수 있어 가계 보탬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카드 한 장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는 청주페이의 카드 신청부터 충전, 사용처, 그리고 이용 꿀팁까지 줄글로 자세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청주페이를 사용하기 위한 첫 단계는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청주페이' 앱을 다운로드하는 것입니다. 스마트폰의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청주페이'를 검색해 설치한 뒤, 간단한 본인 인증을 거쳐 회원가입을 진행합니다. 가입이 완료되면 앱 내에서 카드를 신청할 수 있는데, 본인 명의의 배송지 주소를 입력하면 며칠 내로 실물 카드가 집으로 배송됩니다. 만약 실물 카드가 배송되는 시간을 기다리기 어렵거나 스마트폰 앱 사용이 서툰 분들이라면, 신분증과 충전할 현금을 지참하여 청주 시내에 있는 NH농협은행이나 신협, 새마을금고 등 지정 금융기관 방문을 통해 현장에서 카드를 즉시 발급받고 충전할 수도 있습니다.
실물 카드를 손에 쥐었다면 이제 앱에 카드를 등록하고 돈을 채워 넣을 차례입니다. 배송받은 카드의 뒷면 바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인식시키면 앱에 카드가 바로 등록됩니다. 이후 본인의 은행 계좌를 앱과 연동해 두면, 필요할 때마다 원하는 금액만큼 자유롭게 충전할 수 있습니다. 청주페이의 가장 큰 매력은 충전 시 제공되는 인센티브 혜택에 있습니다. 예산 상황에 따라 상시 또는 명절 등 특정 기간에 충전 금액의 일정 비율(보통 7%~10% 안팎)을 추가로 적립해 주거나 할인해 주기 때문에, 만약 10% 혜택 기간에 30만 원을 충전하면 실제로 내 통장에서는 27만 원만 빠져나가고 카드는 30만 원이 채워지는 놀라운 할인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다만 월간 가동하는 최대 충전 한도가 정해져 있으니 매달 초 앱 공지사항을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충전한 청주페이 카드는 청주 시내에 있는 IC카드 결제 단말기를 갖춘 동네 점포에서 일반 신용카드나 체크카드처럼 똑같이 긁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전통시장은 물론이고 동네 슈퍼마켓, 미용실, 일반 식당, 카페, 학원, 병원, 약국, 주유소 등 일상생활 속 대부분의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결제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지역 자본의 역외 유출을 막고 골목상권을 살린다는 취지에 맞게, 청주 시내에 있더라도 백화점, 대형마트(이마트, 홈플러스 등), 기업형 슈퍼마켓(SSM), 유흥업소, 그리고 본사가 서울에 있는 일부 직영 프랜차이즈 매장 등에서는 결제가 제한되므로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내가 가려는 가게가 사용 가능한 곳인지 헷갈린다면 청주페이 앱 내 '가맹점 찾기' 메뉴에서 상호명을 검색해 보면 가장 정확합니다.
마지막으로 알뜰한 소비를 위해 청주페이를 사용할 때 꼭 챙겨야 하는 중요한 팁이 있습니다. 직장인 가구라면 카드를 등록한 직후 앱 내 메뉴에서 '소득공제 신청'을 반드시 완료해야 합니다. 소득공제를 신청한 이후 결제한 금액에 대해서는 전통시장 40%, 일반 점포 30%의 높은 소득공제율이 적용되어 연말정산 시 큰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또한, 결제 후 잔액이 부족하면 결제가 거절되거나 연결된 계좌에서 인센티브 없이 일반 결제가 진행될 수 있으므로, 결제 전 앱 화면을 켜서 잔액이 충분한지 수시로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충전 혜택으로 생활비를 아끼고 연말정산 혜택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청주페이를 오늘 바로 발급받으셔서 똑똑하고 현명한 청주 생활을 시작해 보시길 바랍니다.